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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많은 분들이 마리오네트 주름, 즉 입 옆에 살이 접혀 생기는 세로 주름 때문에 고민에 빠집니다.
보통 입술 양옆의 살이 축 늘어져 보이는 게 불독처럼 보인다고 해서 ‘불독 주름’,
심술이 가득차 보인다고 해서 ‘심술보’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불독 주름, 심술보는 고집 세 보이는 등 부정적 인상을 주기도 하고,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합니다.
고집세 보이고 노안을 만드는 마리오네트 주름, 왜 생기는 걸까요?
팔자주름과 다르게 입가 주름인 마리오네트 주름은 40대 이후부터 눈에 띄게 나타나는 노화과정입니다.
마리오네트 주름은 얼굴의 중안면 부위는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 지방의 무게로 인해 중력 방향으로 빠르게 처지게 되는데 이때 고정된 입가 조직이 만나는 부위에서 피부가 접히면서 생기게 됩니다. 평소에 입을 꾹 다무는 습관이 있어 입꼬리 내림 근육이 강해져도 마리오네트 주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입가 근육이 경직되지 않게 틈틈이 마사지해주는 게 좋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마리오테트 주름 때문에 교정하고 싶어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아 주저하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름이 깊지 않다면 푹 꺼진 부위에 필러를 채워넣어 마리오네트 주름을 완화할 수 있으며, 나이 들어 피부 처짐이 심하다면 리프팅 시술을 받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마리오네트 주름 리프팅 대상
1. 심술궂어 보이는 인상을 개선하고 싶은 분
2. 입술 주변의 주름 때문에 나이 들어 보여 고민인 분
3. 입꼬리 옆에 살이 볼록하게 나와 고민인 분
4. 인위적인 시술이 아닌 자연스러운 시술을 원하시는 분
마리오네트 주름, 불독 주름의 다양한 치료법 – 리프팅 레이저 vs 보톡스 vs 필러
1. 레이저 리프팅
다양란 레이저 리프팅이 있지만 써마지, 튠페이스, 울쎄라 등이 대표적입니다. 단순히 마리오네트 주름이나 입가 주름을 치료하기 위해 시행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보통 전체적인 리프팅을 할 목적으로 하며, 부가적인 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효과는 적습니다. 그러므로 얼굴 전체적인 리프닝을 하면서 입가 주름은 어느 정조 효과를 보는 것에 만족하시는 분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 보톡스
보톡스로 마리오네트 주름이나 입가 주름을 개선시키기는 어렵습니다. 보톡스는 발달된 근육을 수축시켜 라인을 매끈하게 하거나 주름을 완화하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근육의 접힘에 의한 주름들만 치료가 가능한데, 마리오네트 주름은 근육에 의해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톡스로는 효과가 적습니다. 보톡스로 치료 가능한 주름은 입술에 방사형으로 퍼진 잔주름 정도입니다.
3. 필러
필러는 단어에서 나타나듯 그대로 채운다는 의미로, 얼굴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목표로 하는 주름만을 직접 주사하여 개선시키기 때문에 효과가 가장 확실합니다. 그러나 필러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주름 라인이 너무 깊고 위쪽 심술보가 너무 심하게 처진 경우에는 필러로 주름만 개선하는 경우 오히려 심술보가 더 커져 보이는 부작용도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 시술을 결정해야 합니다.
치료방식 결정 시 고려 사항
치료방식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합니다.
1. 필러에 대한 거부감 유무
2. 전반적인 리프팅의 욕구
3. 주름 개선의 목표지
4. 치료 비용
5. 가능한 시술 횟수
주름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1. 빨대를 자주 사용하거나 흡연을 하는 행위는 입가의 주름을 더 빨리 나타나게 하므로 삼갑니다.
2. 입가 근육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보습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3.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15~30분 전에 바르되 두껍게 발라야 효과가 좋습니다. 크림이나 로션 형태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난 후 그 위에 스틱이나 스프레이 형태의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면 좋습니다.
4. 입가 근육이 경직되지 않게 틈틈이 마사지해 줍니다. 뺨의 림프 마사지가 효과적입니다.
<얼굴의 림프 마사지>
1. 얼굴과 손을 깨끗이 닦은 후 마사지용 크림을 손에 듬뿍 덜어서 얼굴에 바릅니다.
2. 눈 주위나 뺨, 입 주위, 이마를 각각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흘리듯이 좌우대칭으로 마사지합니다.
3. 귀 앞에서 목덜미를 지나, 쇄골로 물을 흘리듯이 마사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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